본문 바로가기

전형구 교수의 글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풍부한 통찰력 키우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풍부한 통찰력 키우기 천지고야(天之高也), 성진지원야(星辰之遠也), 구구기고(笱求其故), 천세지일지(千歲之日至), 가좌이치야(可坐而致也). 하늘이 높고 별이 멀리 있다 하나 진실로 그 원리를 구한다면 천년 후의 절기와 일기의 변화 역시 가만히 앉아서 다 계산해낼 수 있다. - 하편 중에서 하늘이 아무리 높고 별이 아무리 멀리 있다 한들 그 모든 것의 정황을 분명히 파악하고 있다면 천년 후의 절기와 일기의 변화 역시 가만히 앉아 힘들이지 않고 알아낼 수 있다. 이 말에 대소 과장된 측면이 있으나 자신감만큼은 분명히 드러난다. 특히 지금처럼 과학 기술이 발달한 시대가 되면서 이 말은 더 설득력 있다. 통찰력이 풍부한 사람일수록 확실히 이런 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커진다. - 왕멍,.. 더보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넘치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넘치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기 당금지세(當今之世), 사아기수야(捨我其誰也). 지금 세상에 나 말고 어느 누가 이 중요한 임무를 맡을 수 있겠는가? - 하편 중에서 “천하가 태평하게 다스려지기를 원한다면, 이 중차대한 임무를 맡을 자가 지금 이 세상에 나 말고 또 누가 있겠는가?” 이 말은 자신감으로 가득한 맹자의 자화자찬이기도 하다. 이 말에는 그의 호연지기와 거침없는 자신감, 원대한 이상과 포부, 폭넓은 세계관, 인생관, 사명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누구나 어렵고 힘든 일을 짊어졌을 때 끝까지 견지하고 나아가야 할 것이 바로 이런 확고한 신념과 자신감, 강인한 정신력이다. 넘치는 자신감은 늘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준다. - 왕멍, , 정민 미디어 더보기
전박사의 독서경영 - <반응하지 않는 연습> 전박사의 독서경영 -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구사나기 류슈,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에”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모든 괴로움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 주고 있다. 우리네 삶은 좋은 것보다는 나쁜 것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누군가가 행하는 불쾌한 행동과 언사에 대한 정당한 반응이나, 내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걱정과 근심에 대한 자기 방어적인 행동들은 대부분 점점 나쁜 방향으로 다가오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원시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인이 품고 있는 이런 고민의 해결법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다. 아울러 붓다의 깊은 통찰과 깨달음이 응축된 초기 경전의 경구를 다양하게 인용해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들려주고 있어서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더보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고집과 품격 갖추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고집과 품격 갖추기 비기도(非其道), 즉일단식불가수어인(則一簞食不可受於人). 도가 아니면 한 줌의 음식이라도 남에게 받아먹어서는 안 된다. - 하편 중에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이 아니라면 설사 약간의 장점이 있다 해도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 말이 편협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결정 속에 나름의 고집과 품격이 내공으로 쌓인다. 옳고 그름은 정도의 차이 없이 고작 선 하나에 경계를 오가는 경우가 많다. 이 선을 넘는 순간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선을 벗어나지 않으면 정도를 지킬 수 있는 식이다. 따라서 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사소한 부분에 눈이 멀어 자신의 원칙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래야 계속 경계를 벗어나지 않고 정도를 향해 걸어갈 수 있다. - 왕멍,.. 더보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탄탄한 내실 다지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탄탄한 내실 다지기 원천혼혼(源泉混混), 불사주야(不捨晝夜), 영과이후진(盈科而後進), 방호사해(放乎四海). 물은 그 원천으로부터 용솟음치며 밤낮없이 쉬지 않고 흘러 갖가지 웅덩이를 가득 메우며 사해로 흘러 들어간다. 물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는 힘은 바로 풍부한 원천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 하편 중에서 ‘상선약수(上善若水)’, 즉 지극히 좋은 것은 물과 같다. 이 말은 물이 겸허하고 임기응변에 능한 덕성(德性)을 갖추었을뿐더러 그 미덕이 마르지 않고 늘 충만한 근본과 원천에 있음을 상찬하고 있다. 근원은 바로 내실이다. 이것은 학문·사고·경험을 통해 얻어지는데, 이런 것들이 쌓여야 사고의 틀과 세계관이 만들어지고 깨달음과 득도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내실이 있어.. 더보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자신만의 기준과 요구 조건 갖추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자신만의 기준과 요구 조건 갖추기 대장(大匠), 불위졸공(不爲拙工), 개폐승묵(改廢繩墨). 예(羿), 불위졸사(不爲拙射), 변기구율(變其彀率). 대목수는 서투른 목수 때문에 먹줄과 먹통을 고치거나 버리지 아니하며, 궁술의 명인 예는 서투른 사수를 위하여 그의 활 당기는 방법을 바꾸지 아니한다. - 상편 중에서 대목수는 솜씨 없고 우둔한 직공이 있다 해서 자신의 척도를 바꾸거나 포기하지 않고, 하나라 궁술의 명인인 예는 서투른 궁수가 있다 하여 활을 당기는 기준과 방법을 낮추지 않는다. 실무와 실속에 더 큰 무게를 실어야 하는 경우라면, 당연히 몸을 낮추고 이치를 주장하기에 앞서 활용성과 친화성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 반대로 이상을 강조해야 하는 경우라면, 다른 사람에게 끌려.. 더보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인생의 고도 찾기 1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_인생의 고도 찾기 가욕지위선(可欲之謂善) 유저기지위신(有諸己之謂信신), 충실지위미(充實之謂美), 충실이유광휘지위대(充實而有光輝之謂大), 대이화지지위성(大而化之之謂聖) 성이불가지지지위신(聖而不可知之之謂神). 가깝게 지내고 싶어지게 하는 것이 선(善)이요, 자신에게 어질고 선한 마음이 있는 것을 신(信)이라 한다. 이 두 가지 장점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 미(美)라 할 수 있고, 여기서 더 나아가 빛이 나는 것을 대(大)라고 하며, 위대할 뿐 아니라 각 방면으로 남을 감화하고 교화할 수 있으면 성(聖)이요. 성스러움이 범인이 헤아릴 수 없는 경지에 도달하면 그것이 바로 신성(神聖)이다. - 하편 중에서 선(善)은 덕행의 고도(高度)이고, 신(信)은 인간관계의 고도이다. 미(美)는 .. 더보기
전박사의 독서경영 -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2> 전박사의 독서경영 -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한근태, 출판사 :랜덤하우스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는 작은 습관”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2005년 발간되었던 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책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CEO를 위한 필독서 총 66권을 정리하고 있다. 경제경영서뿐 아니라, 삶의 가치와 지혜를 엿보는 소설과 수필도 추천해주고 있다. 전편에서는 하루 일에 대한 후회와 잡념들로 소모해 온 잠들기 전 10분을 활용해 자신을 ‘재충전’하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이번 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잠들기 전 10분을 활용해 ‘놀라운 습관의 변화’를 일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일과 삶에서 탁월하고 꾸준한 성장과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타인이 주목하지 않은 '작지만 좋은 습.. 더보기
전박사의 독서경영 - <트렌드 코리아 2024> 전박사의 독서경영 -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2023년도의 대한민국을 정리해 보고 2024년도의 트렌드를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 사회를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쳇GPT에 대한 평가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시대, 결국은 인가이다.’라는 제목이 쳇GPT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는 “2023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평균이 사라진 자리’,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자들’, ‘리오프닝 이후의 공간 전략’, ‘관계의 재해석’, ‘불황을 극복하는 힘’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2023년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대한 분석을 정리하고 있다. 두 번째.. 더보기
전박사의 독서경영 - <갑을 이기는 을의 협상법> 전박사의 독서경영 -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정인호, 출판사 : 경향미디어 “난공불락도 풀어내는 기발한 협상 전략과 전술”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갑의 횡포에서 을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게 된다면 갑을 이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는 책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는 가진 자와 덜 가진 자의 사이에 늘 갑과 을의 관계가 존재해 왔다. 갑의 횡포가 심하다는 뉴스가 최근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갑의 횡포는 비단 최근에 들어서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닐 것이다. 인류가 사회를 구성한 이후 지금까지 갑을 관계가 없었던 적이 있었을까? 이 책은 모두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을도 갑을 이길 수 있다”는 주제로 5개의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2장은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