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사람답게 산다_자신의 심성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
구득기양(苟得其養), 무물불장(無物不長),
구실기양(苟失其養), 무물불소(無物不消).
제대로 잘 보살피면 무엇이든 잘 자라고, 제대로 잘 보살피지 못하면 무엇이든 시들어버린다. - <고자장구(告子章句)> 상편 중에서
사람이라면 마땅히 자신의 선량하고 아름다운 심성(心性)을 기르고 보살피는 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그것을 소홀히 하거나 해롭게 해서는 안 된다.
양심과 선한 생각 역시 초목이나 화초처럼 때맞춰 물을 주고 다듬으며 정성껏 돌봐주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초목과 화초를 돌보듯 우리의 심성을 보살펴야 한다.
- 왕멍, <나를 바로 세우는 하루 한 문장_맹자>, 정민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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