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실의에 빠졌을 때도 초심을 지킨다_금은 어디에 있어도 빛이 난다
약부호걸지사(若夫豪傑之士), 수무문왕유흥(雖無文王猶興).
진정한 호걸이자 인재라면 문왕(文王)과 같은 성인이 없더라도 떨치고 일어나야 한다. - <진심장구(盡心章句)> 상편 중에서
진정한 인재는 현명한 지도자 없이도 떨치고 일어날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금은 언제 어디에 있어도 반짝반짝 빛이 나는 이치와 다르지 않다.
여기서 객관적 요소의 제한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긍정적인 사고와 목표를 가지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물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것 역시 인재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기다릴 줄 모르는 사람은 뜻한 바를 이룰 수 없다. 인재는 언제 어디서라도 그 빛을 잃지 않으니, 진리를 탐구하며 그 능력이 가장 귀하게 쓰일 때를 기다려야 한다.
- 왕멍, <나를 바로 세우는 하루 한 문장_맹자>, 정민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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