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실의에 빠졌을 때도 초심을 지킨다_파멸을 자초하지 말라
천작얼(天作孽), 유기위(猶可違).
자작얼(自作孽), 불가활(不可活).
하늘이 내린 재앙은 피하거나 감당할 수 있을지 몰라도, 스스로 만든 재앙은 피할 길이 없다. - <공손추장구(公孫丑章句)> 상편 중에서
하늘이 재앙을 내리면 감당할 수 있을지 몰라도, 스스로 죄를 짓는다면 빠져나갈 방도가 없어진다.
‘하늘이 누군가를 파멸시키고자 하면 먼저 그를 미치광이로 만든다’라는 말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
스스로 제대로 된 판단과 인지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사코 고집을 부리며 막다른 길, 그릇된 길로 가려는 이상 누구도 그를 막을 수 없다.
- 왕멍, <나를 바로 세우는 하루 한 문장_맹자>, 정민 미디어
'전형구 교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장 실의에 빠졌을 때도 초심을 지킨다_금은 어디에 있어도 빛이 난다 (0) | 2024.06.27 |
---|---|
6장 실의에 빠졌을 때도 초심을 지킨다_의미 없는 걱정을 줄이라 (0) | 2024.06.26 |
6장 실의에 빠졌을 때도 초심을 지킨다_심리적, 생리적 이중 강화 벽을 세우라 (0) | 2024.06.21 |
6장 실의에 빠졌을 때도 초심을 지킨다_평정심을 유지하라 (0) | 2024.06.20 |
6장 실의에 빠졌을 때도 초심을 지킨다_마음을 한결같이 지켜라 (0) | 202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