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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구 교수의 글

친구는 나무같은 사람

<친구는 나무와 같은 사람>

친구는 나무와 같은 사람입니다.
봄에는 꽃을 피워 눈을 즐겁게 하고
여름에는 그늘을 드리워 땡볕을 피하게 하고
가을에는 열매를 맺어 수확하게 하지요.
이렇듯 친구는 제 가진 것들을 한없이 베풀되
그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 장석주님의 산문집 『새벽예찬』중에서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아픔을 같이 아파해주고
가는 길이 달라도 등 돌리지 않고
내 가는 길을 지켜보는 이.

그가 바로 친구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속 깊은 말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둔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부자입니다.

-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사람의 향기_얼굴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사색의 향기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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