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편 태백(泰伯)_07
<泰伯第八>07. 曾子曰, “사불가이불홍의(士不可以不弘毅), 임중이도원(任重而道遠). 인이위기임(仁以爲己任), 불역중호(不亦重乎)? 사이후이(死而後已), 불역원호(不亦遠乎)?”
증자가 말하였다. “선비는 뜻이 크고 의지가 강인해야 하니,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기 때문이다. 인(仁)을 자신의 임무로 삼으니 또한 책임이 무겁지 않은가? 죽은 뒤에야 그만두는 것이니 또한 갈 길이 멀지 않은가?”
- 공자(孔子),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