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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구 교수의 글

제8편 태백_05

제8편 태백(泰伯)_05

 

<泰伯第八>05. 증자왈(曾子曰), “이능문어불능(以能問於不能), 이다문어과(以多問於寡), 유약무(有若無), 실약허(實若虛), 범이불교(犯而不校), 석자오우상종사어사의(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

 

증자가 말하였다. “능력이 있으면서도 능력 없는 사람에게 묻고, 많이 알면서도 적게 아는 사람에게 물었으며, 있으면서도 없는 듯하고, 꽉 차 있으면서도 텅 빈 듯하고, 남이 자기에게 잘못을 범해도 잘잘못을 따지며 다투지 않았다. 예전에 나의 친구가 이를 실천하며 살았다.”

 

- 공자(孔子),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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