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너의 노력이 인정받기를,
사람들이 네 재능을 발견하기를,
사람들이 네 사랑을 이해하기를 바라지 마라.
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하지만 그 이유가
자존심이나 무능이나 교만이어서는 안 된다.
네가 그 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이젠 네 삶과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문을 닫아라.
다른 음악을 틀어라.
집을 청소하고 먼지를 털어내라.
지금까지의 너이기를 그만두라.
그리고
너 자신이 되라.
- 파울로 코엘료, 『오 자히르』 중에서
새로운 길 위에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낭을 비우고 다시 꾸려야 합니다.
과거와의 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으면
결코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코엘료의 말처럼 그 이유가
자존심이나 무능(無能)이거나 교만이어서는 안 되지만
그것들을 떨쳐내야만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나를 바꿀 수 있는 건
타인이 아닙니다.
남이 인정해 줄 때까지 기다려서도 안 됩니다.
바로 나뿐입니다.
지금까지의 나이기를 그치고
진정 나와 맞는 삶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습니다.
-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희망의 향기_다시 일어서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사색의 향기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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