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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구 교수의 글

폭군과 하인

폭군과 하인

 

  한 명은 잔인하고 제멋대로인 폭군, 또 한 명은 폭군을 얌전히 따르는 비굴한 하인, 그런 관계는 사랑이 아니다.

 

- <이 세상에 사랑이 가득하도록_폭군과 하인; 『게르트루트』>, 헤세를 읽는 아침,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프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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