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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구 교수의 글

생각을 멈춰라

생각을 멈춰라

 

  세상에 대해 이모저모 생각하고 이해하려 애써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이해한다고 느끼는 순간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하지만 머리가 아닌 가슴을 열고 느끼면, 세상이 조금씩 우리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 <삶의 감각을 일깨워라_생각을 멈춰라; 『클라인과 바그너』>, 헤세를 읽는 아침,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프롬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