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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구 교수의 글

제7편 술이_13

제7편 술이(述而)_13

 

<述而第七>13. 자재제문소(子在齊聞韶), 삼월부지육미(三月不知肉味), 曰, “부도위락지지어사야(不圖爲樂之至於斯也).”


공자께서 제나라에서 순임금의 음악인 소를 들으신 후, 석달 동안 고기 맛을 잊으시고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음악을 하는 것이 이런 경지에 이를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 공자(孔子),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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