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형구 교수의 글

제5편 공야장_24

5편 공야장(公冶長)_24

 

<公冶長第五>24. 子曰, “교언령색족공(巧言令色足恭), 좌구명치지(左丘明恥之), 구역치지(丘亦恥之). 닉원이우기인(匿怨而友其人), 좌구명치지(左丘明恥之), 구역치지(丘亦恥之).”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듣기 좋게 말을 꾸며 대고 보기 좋게 얼굴빛을 꾸미며 지나치게 공손한 것을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다고 하는데, 나도 또한 이를 부끄럽게 여긴다. 원한을 감추고 그 사람과 벗하는 것을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다고 하는데, 나 또한 이를 부끄럽게 여긴다.”

 

- 공자(孔子),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

'전형구 교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5편 공야장_26  (0) 2020.11.06
제5편 공야장_25  (0) 2020.11.05
제5편 공야장_23  (0) 2020.11.03
제5편 공야장_22  (0) 2020.11.01
제5편 공야장_21  (0) 202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