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팔일(八佾)_19
<八佾 第三>19. 정공문(定公問), “군사신(君使臣), 신사군(臣事君), 여지하(如之何)?”
공자대왈(孔子對曰), “군사신이례(君使臣以禮), 신사군이충(臣事君以忠).”
정공이 물었다. “임금이 신하를 부리고 신하가 임금을 섬기는 일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임금은 예로써 신하를 부리고, 신하는 충으로써 임금을 섬겨야 합니다.”
- 공자(孔子),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