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위정(爲政)_09
09 자왈(子曰), “오여회언종일(吾與回言終日), 불위여우(不違如愚). 퇴이성기사(退而省其私), 역족이발(亦足以發), 회야불우(回也不愚).”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안회와 함께 하루종일 이야기를 해도 그는 어리석은 사람처럼 아무런 문제제기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가 생활하는 것을 보니, 또한 그 내용을 충분히 실천한다. 안회는 어리석은 것이 아니다.”
- 공자(孔子),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