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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구 교수의 글/전형구의 독서경영

전박사의 독서경영 - <편지로 시작하는 아침>

전박사의 독서경영 - <편지로 시작하는 아침>
<편지로 시작하는 아침>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이영권       출판사 : 아름다운사회

 이 책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성공의 기본 요소인 성실과 유능이라는 두 기둥을 제대로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게 될 경우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결국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실과 유능이라는 두 기둥을 세우고 효율적인 인간관계를 할 수 있을 때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특히 유능함만을 강조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을 비판하면서 성실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즉 성실과 유능의 균형이 필요하며 성공에는 성실이 전제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성실하지 못하면서 유능하기만 하면 사회의 큰 도적이 될 것이고, 성실하지만 유능하지 못하다면 그냥 착한 사람만 될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서 두 기둥의 균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성실편”이란 주제로 성공을 위한 텃밭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실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성실은 다시 부지런함과 약속의 신의, 그리고 자기관리로 분류되며 자기관리에는 건강관리와 이미지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관리, 목표의식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2부는 “유능편”이란 주제로 성공을 위한 강한 씨앗으로 먼저 자기분야의 전문성과 경영, 경제에 대한 전문성, 독서의 중요성으로 정리하고 있다. 
  
  성실과 유능이라는 두 기둥을 굳게 잡고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고 필자는 믿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만일 이 책에 정리한 생각이 마음에 와 닿으면 한하나 실천해나가면 되는 것이다. 연필이나 볼펜으로 밑줄이라도 그으면서 나라면 어떻게 이 부분을 실천해 나갈 것인지 메모하고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반드시 성공에 접근하리라 확신한다. 한 번만 보고 이 책을 덮어선 안 된다. 메모했던 부분을 다시 되돌아보면서, 실천한 부분에는 명상노트에 메모와 별표를 남기면서라도 반드시 이 책이 여러분에게 실천서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 <머릿말> 중애서

  고객의 마음을 울리려면 정성이 있어야 한다. 나 또한 조지 브라운의 조언과 진심을 배우려 노력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늘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는 일은 성공을 위한 씨를 뿌리는 작업이다. 농부가 봄에 한해의 풍년의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정성스레 씨를 뿌리듯, 나 또한 농부의 심정으로 편지를 쓰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는 것이다. 
  주변의 지인들 그리고 고객들에게 매일 아침, 기도하는 마음으로 5통의편지를 쓰라. 인간관계에 있어서 대단히 큰 성과를 맛보게 될 것이다. - <성실편; 성공을 위한 텃밭_기도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써라> 중에서  

  필자는 ‘성실한 사람은 반드시 약속을 잘 지킨다’고 믿는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애초에 하지 말고, 약속을 했으면 반드시 지켜야만 성공할 수 있다. 약속을 지키는 것은 습관이며, 약속을 자주 어기는 것 또한 습관이다. 약속을 잘 지키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약속을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는 습관과 메모 습관은 늘 상호보완적이다.
  약속을 잘 지키는 습관은 성실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결국 성실한 마음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좋은 습관이 우리를 성공의 길로 이끄는 것이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고, 이미 약속을 했더라도 지키지 못할 것 같으면 가급적 빨리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해야 신용을 얻을 수 있다. - <성실편; 성공을 위한 텃밭_약속을 지키는 것은 습관, 지키지 않는 것도 습관>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남을 칭찬하는데 매우 인색하다. ‘저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하거나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대방을 적절하게 칭찬하는 것은 상대가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한다. 적극적로 남을 칭찬하는 것을 습관화하라. 작은 일이라도 상대방이 자긍심을 갖게 되면 내면에 있는 힘을 다하여 신명나게 일 수 있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켄 블랜차드)라는 책에서도 남을 칭찬하는 일의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칭찬은 상대의 매우 작은 가능성을 훌륭한 능력으로 끌어 올리는 기적의 엔진임을 잊지 말라. - <성실편; 성공을 위한 텃밭_칭찬으로 이제는 가능성을 춤추게 하라> 중에서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는 할 수 있다. 꼭 이룰 수 있다. 내가 성공 못하면 누가 하겠는가? 할 수 있다!’는 마음자세를 지녀야 한다. 어떤 사업이든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는 사람은 눈빛부터 다르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 스스로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행동할 때 고객들은 신뢰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 사업은 번창할 것이다. 사업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자세와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사업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히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 <유능편; 성공을 위한 강한 씨앗_발상의 전환과 긍정적 아이디어> 중에서

  “흔히 사람들은 기회를 기다리지만, 기회는 기다리는 사람에게 잡히지 않는 법이다. 우리는 기회를 볼 줄 아는 안목과 실력을 갖춰야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하신 말씀이다. 세상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있다. 봄에 뿌려야 하는 씨앗은 봄에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으며, 기차는 제 시간에 가야 탈 수 있다. 한 번 놓친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한 번 떠난 기차는 다시 탈 수 없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회를 볼 줄 아는 안목과 실력을 갖춰야 한다. - <유능편; 성공을 위한 강한 씨앗_버스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중에서  

  책을 많이 보는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는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커다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에서 순간적인 좋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가지, 책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교양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지적인 활동이 함양된다.
  독서는 넓은 지식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게 될 것이며 우리의 눈을 맑게 하고 혜안을 가지도록 유도할 것이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모여 있는 기업의 경쟁력은 당연히 높아질 것이며, 책을 많이 읽는 개인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 <유능편; 성공을 위한 강한 씨앗_미래를 준비하는 힘, 독서!>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우리는 성실과 유능이라는 두 단어를 늘 들어왔다.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유능해야 성공한다.’라는 것들이다. 맞는 이야기다. 성실해야 되고 유능해야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두 단어가 주는 메시지가 크기 때문에 많은 학교에서 교훈이나 급훈에 활용되고 있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실하고 유능해 질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성실을 성공을 위한 텃밭이라고 말하고 있다. 밭이 좋아야만 많은 결실을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기 위해 인성이 우선되어져야 한다. 부지런해야 될 것이며, 철저하게 약속을 잘 지켜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자신만의 인생 목표도 선명하게 갖고 있어야 되고, 이를 이루기 위해 꾸준한 시간관리와 이미지 관리, 건강관리는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한편 저자는 유능은 성공을 위한 강한 씨앗이라고 표현했다. 밭이 아무리 좋아도 씨앗이 좋지 않으면 풍성한 결실을 매지 못한다는 것이다. 강한 씨앗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전문성은 넓고 깊게 파는 지식이 있어야 한다. 지식을 쌓기 위해 매일매일 독서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글로벌 언어를 반드시 익혀야 되는 요소이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치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성실이라는 밭에 유능이라는 씨앗이 심겨질 때 풍성한 결실이 맺어진다는 것은 성실과 유능이 따로따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둘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질 때 결실이 풍성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성실과 유능이라는 두 기둥을 굳건하게 세워서 성공의 길로 달려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다만 이 책은 단순히 책상 앞에서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다. 내용 하나하나를 녹여 실천해야 하는 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