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 나만의 원칙으로 교류한다_교류의 폭을 넓혀라
군자지액어진채지간(君子之戹於陳蔡之間), 무상하지교야(無上下之交也).
공자가 진나라와 채나라 사이에서 곤욕을 치른 것은 그가 그 나라의 군신과 교류가 없었기 때문이다. - <진심장구(盡心章句)> 하편 중에서
‘공자가 진나라와 채나라 사이에서 곤욕을 치른 것은 그가 그 나라의 군신과 교류가 없었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통해 맹자가 공적 관계의 필요를 부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교제의 폭을 넓히고, 공적인 관계의 협력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개인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환이자 치열한 경쟁에 대처하기 위한 적응 수단이기도 하다.
언제까지나 순풍에 돛단 듯 순조롭게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광범위하게 교류의 폭을 넓혀라. 그 관계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 왕멍, <나를 바로 세우는 하루 한 문장_맹자>, 정민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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