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큰 그림을 그린다_말과 행동에 지나침이 없어야 한다
교자필이정(教者必以正), 이정불행(以正不行),계지이노(繼之以怒).
계지이노(繼之以怒), 즉반이의(則反夷矣).
가르치는 사람은 말과 행동을 올바르게 하며 정도를 따라야 한다. 행동이 올바르지 않으면 노여움으로 이어지게 된다. 노여움이 계속되면 서로의 관계에 상처를 주게 된다. - <이루장구(離婁章句)> 상편 중에서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을 할 때 이치가 정당하고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은 더 지키기 힘들고, 과격한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쉽다. 설사 부모라고 할지라도 자식을 말과 행동에 지나침이 없이 엄격하게 가르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발전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방에게 의견을 제시할 때 정도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왕멍, <나를 바로 세우는 하루 한 문장_맹자>, 정민 미디어
'전형구 교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장 큰 그림을 그린다_책임을 회피하지 말라 (0) | 2024.08.01 |
---|---|
7장 큰 그림을 그린다_말 속에 담긴 뜻을 분별할 줄 알라 (0) | 2024.07.31 |
7장 큰 그림을 그린다_작은 일은 태도를 보고, 큰일은 능력을 보라 (0) | 2024.07.26 |
7장 큰 그림을 그린다_일을 해결하는 데 정해진 방법은 없다 (0) | 2024.07.25 |
7장 큰 그림을 그린다_중요한 일은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 (2) | 202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