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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구 교수의 글

하찮은 일은 웃어넘겨라

하찮은 일은 웃어넘겨라

 

  세상엔 화가 나는 일이 많지, 추악함도 이루 말할 수 없고, 너무나도 하찮은 일, 비열한 일도 넘쳐나지. 그렇다고 그런 걸 비난하거나 경멸하면서 불쾌해하면 뭘 하나.

  그도 세상의 일부라고 인정해야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 같은 건 아니잖나. 거대한 물결 속에는 탁한 부분도 있기 마련이지. 그러니 그런 것에 구애받지 말고 더 크게 웃어넘기게나.

 

- <삶의 감각을 일깨워라_하찮은 일은 웃어넘겨라; 「속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헤세를 읽는 아침,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프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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