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형구 교수의 글

첫 마음

     <첫 마음>

1월 1일 아침에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일을 한다면,

이 사람은 그때가 언제이든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가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 정채봉, 『내 가슴 속 램프』 중에서


초심은 새 마음입니다.
느슨해지거든
항상 첫 마음을 떠올려 보세요.

첫 마음,

그 출발선상에 서 있던
당신의 모습과 다시 만나 보세요.

희망의 길이 보일 거예요.
신발 끈 고쳐 묶고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길 것입니다.

-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희망의 향기: 다시 일어서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사색의 향기문화원

'전형구 교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마음은 자석과 같아서  (0) 2022.03.17
바람이 부니까 우는 것이다  (0) 2022.03.16
모든 일이 제 속도로  (0) 2022.03.13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할 때  (0) 2022.03.12
홀로 빛깔이 달라도  (0)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