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라
삶의 방식에도 절대적인 기준이란 게 과연 있을까. 직접 고르지 않은 직장이라도 괜찮다.
여하튼 내 임무를 확실하게 최선을 다해 처리하면 된다. 그렇게 살아가는 게 진정한 인간이다.
타인과 비교하지 마라. 무심결에 날 비하하거나 비난할 필요는 전혀 없다. 물론 여러 가지 곤란을 따라다니게 마련이지만 내 일을 당차게 잘 해내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고귀하지 않은가.
- <자유로운 영혼, 자유로운 삶_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라; 서간(1941)>, 헤세를 읽는 아침,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프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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