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치의 묘방
1. 간군오의(諫君五義) : 설득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2 쟁신칠인(諍臣七人) : 바른 말로 충언하는 신하 일곱만 있으면
3. 척확무색(尺蠖無色) : 자벌레는 정해진 빛깔이 없다
4. 군인신직(君仁臣直) : 임금이 어질어야 신하가 곧다
5. 불필친교(不必親校) : 굳이 직접 하시렵니까?
6. 육자비결(六字秘訣) : 벼슬길에 임하는 여섯 글자의 비결
7. 세류서행(細柳徐行) : 군기는 장수의 위엄에서 나온다
8. 거망관리(遽忘觀理) : 분노를 잠깐 잊고 이치를 살펴보라
9. 불여류적(不如留賊) : 잡은 적을 놓아주어 쓸모를 남겨 두라
10. 노량작세(魯梁作悌) : 노량에서 두터운 비단옷을 생산하다
11. 봉인유구(逢人有求) : 사람만 만나면 손을 내민다
12. 덕위상제(德威相濟) : 덕과 위엄은 균형을 잡아야만
13. 구차미봉(苟且彌縫) : 구차하게 모면하고 미봉으로 넘어간다
14. 자화자찬(自畵自讚) : 제 입으로 하는 칭찬
15. 불통즉통(不通則痛) : 통하면 안 아프고 안 통하면 아프다
16. 토붕와해(土崩瓦解) : 구들이 내려앉고 기와가 부서지다
17. 징비후환(懲毖後患) : 지난 일을 경계 삼아 뒷근심을 막는다
18. 수문심인(修文深仁) : 인문을 널리 닦고 인의를 깊게 한다
19. 지칭삼한(只稱三閒) : 그저 세 가지가 한가로워졌을 뿐
20. 용종가소(龍鍾可笑) : 용모는 꾀죄죄해도 속마음은 맑았다
21. 자웅난변(雌雄難辨) : 까마귀의 암수는 분간하기 어렵다
22. 애여불공(隘與不恭) : 융통성 없는 것과 제멋대로 하는 것
23. 발호치미(跋胡疐尾)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24. 삼일공사(三日公事) : 나라 일이 고작 사흘도 못 간다
25. 대발철시(大鉢鐵匙) : 큰 주발에 밥을 담아 쇠수저로 퍼먹는다